"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경찰, 칼부림 예고 글 게시자 20대 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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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zoom800@naver.com)]칼부림 예고 글이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도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5일 경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온라인 익명게시판에 "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는 글을 올린 게시자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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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기자(=대구경북)(zoom800@naver.com)]
칼부림 예고 글이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도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5일 경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온라인 익명게시판에 "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는 글을 올린 게시자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4분께 온라인 익명게시판인 '에브리타임' 대구대학교 게시판에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IP추적 등 탐문수사를 벌여 같은 날 오후 7시50분께 20대 남성 A씨를 스터티카페 인근에서 붙잡았다.
검거된 A씨는 이날 오후 대구대학교 게시판에 "대구대를 롤로노아 조로 3도류 칼부림을 예고한다. 다 덤벼라"는 글을 올렸다가 30여분 만에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장난삼아 글을 올렸는데 겁이 나서 금방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칼부림 예고 글'은 협박으로 볼 수 있으며, 협박죄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홍준기 기자(=대구경북)(zoo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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