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용기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본격 운영

8월 말까지 매일 오후·야간 타임 나눠 운영

[안종원 기자(=의성)(ajw6003@naver.com)]
경북 의성군 안계면 용기어린이공원 바닥분수가 뜨거운 여름철을 맞아 본격 운영되고 있다.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와 휴식공간이 마련돼 지역민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용기어린이공원은 2018년 8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조성한 것으로 현재는 안계면에서 관리·운영중이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바닥분수, 화장실, 야간경관시설, 옥외벤치시설, 마음쉼터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산책하러 나와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공원이다.

특히 부대시설로 설치된 용기어린이공원 바닥분수는 70㎡규모로 8월 말까지 매일 오후·야간 타임으로 나눠 운영하며, 오후 타임은 정오 12시부터 오후4시까지, 야간 타임은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또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안전하게 정화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저수조 청소를 시행하고 2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보 안계면장은 “지역민과 우리아이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안계면 용기어린이공원 바닥분수가 뜨거운 여름철을 맞아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의성군

[안종원 기자(=의성)(ajw6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