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지노선 넘었다! 뮌헨, 1억유로+@ 제시 "케인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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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1억유로(약 1440억원, 8600만파운드)를 허용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는 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이 방금 보너스를 포함해 1억유로가 넘는 금액을 새롭게 제시했다. 바이에른은 답변을 기다린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1억파운드(약 1650억원, 1억1600만유로)를 고수하자 바이에른도 지갑을 다 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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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1억유로(약 1440억원, 8600만파운드)를 허용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는 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이 방금 보너스를 포함해 1억유로가 넘는 금액을 새롭게 제시했다. 바이에른은 답변을 기다린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바이에른이 토트넘 핫스퍼에 해리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곳간을 풀었다. 바이에른은 내부적으로 1억유로까지 쓸 수 있다고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1억파운드(약 1650억원, 1억1600만유로)를 고수하자 바이에른도 지갑을 다 털 수밖에 없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바이에른은 케인을 간절히 원한다. 바이에른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 중 하나를 성사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의 오퍼를 최소 두 차례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팔지 않을 생각이었다. 케인과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이번에 케인을 매각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는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풀어줘야 한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일단 붙들어 놓고 남은 1년 동안 설득해 계약을 연장할 속셈이었다.
하지만 케인은 재계약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이번에 보내주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는 무조건 나가겠다는 의지였다. 그러자 토트넘 조 루이스 구단주가 이례적으로 입을 열었다. 케인을 공짜로 내보낼 바에는 지금 매각하라고 지시했다.
바이에른은 최초에 6000만파운드로 협상을 시작했다. 7000만파운드로 가격을 올렸으나 역시 퇴짜를 맞았다. 토트넘의 요구액은 최소 9000만파운드에서 1억파운드였다. 토트넘은 바이백 조항까지 삽입하길 원했다. 바이백은 바이에른과 계약이 끝나면 다른 클럽이 아닌 오직 토트넘으로만 복귀할 수 있는 조건이다.
바이에른은 1억유로+@로 세 번째 입찰에 나섰다. 9000만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이다. 토트넘이 거절할 이유는 없다.
익스프레스는 '이 제안은 토트넘의 결의를 시험할 것이다. 몇 시간 내에 응답이 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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