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쇼핑] 폭염 피할 실내 팝업 행사 '풍성'…여름 상품 할인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체는 이번 주말 폭염을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 말복을 앞두고 여름 먹거리도 할인한다.

▲ 롯데백화점 = 잠실 롯데월드몰에는 5일 '런던베이글 뮤지엄'이 문을 열고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트레저'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한 팝업이 진행된다.

본점 식품관에서는 '노티드' 도넛, 잠실점에서는 '구슬스 구슬 아이스크림' 팝업을 운영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20일까지 유튜버 '펭수' 팝업과 사인회가 열리고, 롯데몰 수원점에서는 15일까지 캐릭터 '무민' 팝업 행사가 마련된다.

잠실 에비뉴엘 롯데갤러리에서는 이누이트의 역사와 북극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해초 먹는 토끼: 이누이트 아트' 전시가 열린다.

▲ 롯데마트 = 9일까지 여름 상품을 할인한다.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과 백숙 재료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해 판매한다.

축산 매장에서는 미국산 소고기와 양고기, 양념 한우 불고기 등을 할인하고 대게와 모둠회 등 수산물도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한다.

요리하다 간편식 삼계탕은 10% 할인한다.

▲ 롯데온 =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에서 7일까지 구찌와 프라다, 버버리 등 다양한 해외 명품을 최대 23% 할인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 카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준다.

▲ 세븐일레븐 = 8월 한 달간 택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선정해 시그니엘 식사권과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또 택배 이용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31일까지 애플리케이션 '택배파인더'로 택배를 예약하면 기존 요금보다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 쿠팡 = 오는 20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을 할인한다.

이솝과 제니쿠키, 오쏘몰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쿠팡은 앞으로 매년 8월에 로켓직구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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