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7개월간 마약사범 388명 검거·54명 구속

조성현 기자 2023. 8.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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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388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54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검거 유형은 마약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3월부터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행위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등 공급행위 ▲클럽·유흥업소 내 마약류 유통·투약행위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유통·투약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 경찰은 남은 하반기에도 마약 사범을 잡기 위해 단속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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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388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54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검거 인원(312명)은 약 24.3%, 구속 인원(42명)은 28.5% 증가했다.

검거 유형은 마약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향정 158명(구속 52명), 대마 21명(구속 2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 3월부터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행위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등 공급행위 ▲클럽·유흥업소 내 마약류 유통·투약행위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유통·투약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 경찰은 남은 하반기에도 마약 사범을 잡기 위해 단속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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