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인천∼백령도 왕복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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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낀 안개로 5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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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상에 낀 안개로 5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안개로 인해 2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3척은 정상 운항하며 인천∼제주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선박 정비 등으로 휴항한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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