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떴다!’ 우크라이나 손흥민-토트넘 연결 日 재능까지...‘EPL 최고 왼쪽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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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4일 "현재 EPL 최고 왼쪽 윙어는 누구인가?"라며 후보를 선정했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어졌고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EPL 역사상 19번째로 100호골과 50도움을 달성하면서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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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는?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4일 “현재 EPL 최고 왼쪽 윙어는 누구인가?”라며 후보를 선정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손흥민이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은 적응에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곧바로 털어내고 핵심 자원이 됐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어졌고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의 지난 시즌은 부상 여파 등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아쉬운 평가도 많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점차 경기력과 득점력을 회복했고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찾았다. 어느덧 두 자릿수 득점을 끌어냈고 2016/17 이후 7시즌 연속이라는 대업을 세우기도 했다. 2022년 5골 3도움에 그쳤지만, 2023년에는 9골 4도움으로 분위기 전환을 끌어냈다.
손흥민은 EPL 역사상 19번째로 100호골과 50도움을 달성하면서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시즌 휴고 요리스가 떠나고 해리 케인의 거취가 불투명하면서 토트넘의 주장 및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첼시의 핵심 윙어로 활약할 미하일로 무드리크도 이름을 올렸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양발 사용이 자유로워 우크라이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용성이 다양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무드리크는 8900만 파운드(약 1420억)의 이적료를 통해 첼시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을 잘 활용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재능 미토마 카오루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일본 특급으로 통하며 브라이튼 알비온을 통해 아시아 선수로서 EPL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특유의 간결하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은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한 재능이기도 하다.
이외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잭 그릴리쉬, 마커스 래시포드, 루이스 디아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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