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CEO 사임, 주가 26% 폭락한 2.50달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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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트럭 제조업체 니콜라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을 발표하고, 신주 발행이 승인됨에 따라 니콜라의 주가가 26% 이상 폭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6.36% 폭락한 2.50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니콜라의 주가는 이날 26% 이상 폭락, 2달러 대로 주저 앉았다.
니콜라는 최근 전기 트럭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 달러를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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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트럭 제조업체 니콜라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을 발표하고, 신주 발행이 승인됨에 따라 니콜라의 주가가 26% 이상 폭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6.36% 폭락한 2.5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현 니콜라 CEO 마이클 로셸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는 유럽에 살고 있는 가족이 아프다는 이유로 사임을 발표했다.
그를 이어 현재 이사회 의장인 스테판 그리스키가 CEO직을 맡는다.
경영층 변화로 정책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이날 이사회는 신주 발행을 승인했다. 보통 신주가 발행되면 구주의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니콜라의 주가는 이날 26% 이상 폭락, 2달러 대로 주저 앉았다.
니콜라는 최근 전기 트럭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 달러를 돌파했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주가가 1달러 미만에 머물러 상폐 위기에 몰렸던 것에 비하면 상전벽해의 변화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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