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에덴', 9월 초연…김찬호·조형균·정동화 출연

강진아 기자 2023. 8.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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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초연하는 뮤지컬 '더데빌:에덴'에 김찬호, 조형균, 정동화, 백인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뮤지컬 '더데빌'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후속작이다.

'더데빌:파우스트'에 이어 '더데빌:에덴'에도 등장하며 작품의 세계관을 잇는 'X-블랙' 역은 김찬호, 조형균, 김준영, 'X-화이트' 역은 정동화, 박규원, 백인태가 맡는다.

빛과 어둠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인간 '에덴' 역에는 여은, 이지연, 이재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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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더데빌:에덴' 캐스트. (사진=페이지1, 알앤디웍스 제공) 2023.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오는 9월 초연하는 뮤지컬 '더데빌:에덴'에 김찬호, 조형균, 정동화, 백인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뮤지컬 '더데빌'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후속작이다. '빛과 어둠의 대결, 그 기로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선택'이라는 작품의 주제와 캐릭터 세계관을 공유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더데빌:파우스트'에 이어 '더데빌:에덴'에도 등장하며 작품의 세계관을 잇는 'X-블랙' 역은 김찬호, 조형균, 김준영, 'X-화이트' 역은 정동화, 박규원, 백인태가 맡는다.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며 유혹하는 어둠과 악의 상징인 X-블랙과 인간의 영혼이 평행을 유지하게 하는 선과 빛을 상징하는 X-화이트는 서로 대척점에 서 있는 캐릭터다.

에덴과 레브는 각각 방황하는 인간과 그의 양심으로 표현된다. 빛과 어둠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인간 '에덴' 역에는 여은, 이지연, 이재림이 출연한다. 에덴의 양심으로 표현되며 그를 빛으로 이끌고자 하는 '레브' 역은 이기현, 반정모, 김우성이 연기한다. 또 에덴의 조력자 '세르판' 역에는 신예 이효정과 김명지가 캐스팅됐다.

공연은 9월21일부터 11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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