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대선후보 크리스 크리스티, 우크라 방문 …트럼프·디샌티스와 차별화

김민수 기자 2023. 8. 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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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크리스 크리스티가 전 뉴저지 주지사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도시인 부차(Bucha)를 방문한 후 우크라이나 대통령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이런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다른 공화당 대선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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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이우에서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3.08.04/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크리스 크리스티가 전 뉴저지 주지사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도시인 부차(Bucha)를 방문한 후 우크라이나 대통령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부차 바로 남쪽에 위치한 이르핀도 방문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미국인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으며, 미국의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이런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다른 공화당 대선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바이든 행정부의 막대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비판해왔다.

앞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지난 6월 공화당 후보들 중 처음으로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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