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기에 가입하기 좋은 예금상품은?[30초 쉽금융]

정두리 2023. 8. 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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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번 '회전예금'입니다.

회전예금은 가입 당시의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는 정기예금에 실세 금리를 적용해 금리 상승시의 불리함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 예금을 말합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서는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9개월 만기 연 4.2% 금리를 제공하는 '9개월 회전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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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로 풀어보는 간단 금융상식

정답은 2번 ‘회전예금’입니다.

회전예금은 가입 당시의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는 정기예금에 실세 금리를 적용해 금리 상승시의 불리함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 예금을 말합니다.

반대로 실세금리가 가입 당시의 금리보다 떨어질 경우에도 이 방식이 그대로 적용돼 가입 때보다 오히려 불리해질 수도 있는 위험성도 안고 있습니다. 회전예금의 선택은 전적으로 고객의 판단에 달려 있으며, 1년 이상의 장기예금은 금리변동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적용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한국에서는 1998년 이후 고수익과 유동성을 동시에 보장해주는 변동금리부 예금상품인 단기회전정기예금, CD회전정기예금, 마이너스 대출과 교통상해보험까지 받을 수 있는 으뜸회전예금 등 여러 가지 회전예금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저축은행에서는 9개월 만기 회전예금도 나왔는데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서는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9개월 만기 연 4.2% 금리를 제공하는 ‘9개월 회전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만기는 3년이고, 9개월 단위로 쪼개면 4번의 회전이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첫 번째 텀에서 연 4.2% 금리로 고정이고, 10개월~18개월까지는 그 때에 맞는 또 다른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만기 이후 중도해지 시 약정금리를 보장해 손해가 없기 때문에 9개월만 유지하고 해지하더라도 연 4.2% 의 이자를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예치기간 중 3회까지 분할해지도 가능해 효과적인 목돈 운용이 가능합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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