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흉기난동범죄 대응 위해 31곳 경찰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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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도심 인파 밀집지역에서 잇따라 묻지마 강력 범죄가 발생하자 강원 경찰을 투입, 순찰을 강화했다.
4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춘천, 강릉, 원주, 동해, 속초, 삼척 등 31곳에 경찰 인력 120명을 투입, 순찰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 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 범죄 등 흉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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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서울 등 도심 인파 밀집지역에서 잇따라 묻지마 강력 범죄가 발생하자 강원 경찰을 투입, 순찰을 강화했다.
4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춘천, 강릉, 원주, 동해, 속초, 삼척 등 31곳에 경찰 인력 120명을 투입, 순찰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집중 순찰 대상 지역은 인파가 밀집하는 해수욕장, 대형 콘도, 터미널과 지역 축제장, 유흥업소 등이며 흉기 소지가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총기와 테이저건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 신림동과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경찰이 지난 4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 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 범죄 등 흉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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