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4호 영입’ 마무리 단계…‘월드컵 스타’ 합의 직전→중원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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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에 새바람이 분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다. 피오렌티나와 비밀스러운 물밑작업 끝에 이적이 마무리 단계로 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스타 암라바트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곧 암라바트 영입을 마무리할 것이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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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에 새바람이 분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다. 피오렌티나와 비밀스러운 물밑작업 끝에 이적이 마무리 단계로 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세 명의 선수 영입을 마친 맨유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했던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4)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6)는 공식 발표까지 마쳤다.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로 불리는 라스무스 회이룬(20)이 3호 영입이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비롯해 복수 매체는 회이룬의 맨유행이 곧 공식화될 것이라 전했다.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에 달한다.
암라바트는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최종 목표다. 텐 하흐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스타 암라바트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국가대표팀 주축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팀 최초 월드컵 4강에 오르며 축구사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암라바트는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들과 중원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월드컵 맹활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도 한때 노렸던 자원이다. 맨유의 최종 영입 목표로 알려졌다.
주축 미드필더 카세미루(31)의 로테이션 멤버로 뛸 가능성이 크다. 암라바트는 뛰어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지닌 중원 자원으로 정평이 났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듯하다. ‘스포츠 키다’에 따르면 알 힐랄이 암라바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승자는 맨유가 됐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곧 암라바트 영입을 마무리할 것이라 예고했다.
맨유는 암라바트 영입과 함께 미드필더진 정리에 나설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도니 판 더 비크(26), 프레드(30), 브랜든 윌리엄스(22)는 맨유 방출대상이다. 이미 다른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자원들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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