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뒤 받혀줄 판 다이크 후계자, 이적료 717억원으로 토트넘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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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내내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된 네덜란드 수비의 미래 미키 판 데 펜(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볼프스부르크는 판더벤의 이적료로 3천만 파운드(약 496억 원)를 고수했지만, 토트넘이 보너스 포함 5,000만 유로로 승부를 걸면서 이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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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여름 내내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된 네덜란드 수비의 미래 미키 판 데 펜(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과 볼프스부르크의 협상이 지난 48시간 동안 크게 진전됐다. 보너스 포함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17억 원)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수비 불안으로 적잖이 고생했다. 극심한 수비 불안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라는 막강한 공격력도 무색해질 정도다. 무려 63실점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다.
결국, 새로운 후보로 판 데 펜은 천부적인 체격 조건과 정확한 위치 선정은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겸비한 판 더 펜은 제2의 버질 판 다이크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다.
판 데 펜 영입은 수비 안정화와 함께 다시 4위권 도전을 뜻한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내내 영입에 공을 들일 정도다.
볼프스부르크는 판더벤의 이적료로 3천만 파운드(약 496억 원)를 고수했지만, 토트넘이 보너스 포함 5,000만 유로로 승부를 걸면서 이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제 남은 건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발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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