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코쿤, 정말 정 안 가고 마음도 안 가" 돌직구[마녀사냥]
2023. 8. 5. 05: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래퍼 코드쿤스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한지은, 홍석천은 4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이하 '마녀사냥')에 출연했다.
이에 이미주는 "석천 오빠가 핫가이 판별가잖아. 근데 알고 보니까 우재 오빠 SNS는 팔로우를 했는데 쿤이 오빠는 안 했더라고"라고 전했고, 코쿤은 "아이~ 친분이 있고 없고 겠지"라고 내심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자 홍석천은 "아니다 그런 건 아니고. 우재랑 친분이 없을 때도 팔로우를 해놓긴 했다. 내 레이더에 걸렸는데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다. 너무 말라가지고"라고 털어놨고, 주우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이어 "근데 코쿤은! 정~말 정이 안 가고 마음도 안 가고 팔로우할 손가락도 안 가고"라고 고백했고, 코쿤은 "저 근데 살 쫌 찌웠는데?"라고 어필 했다.
하지만 홍석천은 "진짜? 아니 근데 면상(?)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는 근육이 완벽해도 얼굴이 제 스타일이 아니면 싫다"고 알렸고, 주우재는 "나도 저 얘기 듣고 싶다!"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마녀사냥 2023'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힘든 가장 보통의 고민들과 현실 밀착 연애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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