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금쪽이, 오은영 게임 중단 결정에 “어이없네?” 심기불편(금쪽같은)[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초등학교 6학년 금쪽이가 과도한 미디어 사용을 지적하는 오은영의 증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8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게임 중독과 함께 엄마를 하대하고 위협하는 초등학교 6학년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는 엄마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수위 높은 폭언 등을 해 오은영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금쪽이가 게임 중독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의 보호 격리 병동에 6번이나 입원해 혼자 시간을 보냈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지금 현재로는 가족의 기능이 무너져있다. 이걸 다 회복시켜야 한다. 아이와 입원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휴대폰은 일단 정지시키라고 조언했다.

2주 후 가족들은 금쪽이와 함께 솔루션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금쪽이는 영상을 보면서도 게임에 한눈을 팔았다. 오은영은 “아이가 게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다. 아이가 여기서부터 벗어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금쪽이는 “어이가 없네? 휴대폰 치워 봐. 더 악화 될 줄 알아. 이걸 건드리면 그냥 이 가족관계를 끊어버리겠다”라고 협박했다. 금쪽이 모습에 오은영은 “부모 위에서 군림하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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