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공채 시험 10번 낙방 “개그우먼이라고 말하기도 민망” [금쪽상담소]

2023. 8. 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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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박세미가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10번이나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서 ‘서준맘’이라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나는 사실 서준맘 너무 팬이다. 같은 개그우먼으로서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는 “그래서 내가 촬영 전에 혹시 어디 공채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없다고 해서 너무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세미는 “너무 놀라신 게 보였다”라며, “도전을 많이 했다. 10번 정도 시험을 봤다. 공채가 죽어도 안 붙는 거다. 그래서 계속 도전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세미는 “처음엔 개그우먼이라고 말하기도 너무 민망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요즘엔 주변에서 많이 인정도 해주시고 그래서 뻔뻔하게 붙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박세미의 말에 정형돈은 “아니다. 개그 하면 개그우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미는 “기준은 사실 없는 건데 이상하게 타이틀이 없으니까 처음엔 후배라고 정확히 말씀드리기도 너무 민망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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