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푸틴, 이달 중 튀르키예 방문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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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달 중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어제(4일) 스푸트니크·타스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아직 방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우리 외교장관과 정보기관 수장이 모두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방문은 8월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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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달 중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어제(4일) 스푸트니크·타스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아직 방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우리 외교장관과 정보기관 수장이 모두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방문은 8월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일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통화한 후 푸틴 대통령의 튀르키예 방문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직후 크렘린궁도 "두 정상 간 회담 준비의 틀 내에서 다양한 수준의 접촉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당시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평화의 다리'로서 흑해곡물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정을 복원하기 위한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튀르키예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는 대로 협정에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필요한 국가에 대한 식량 공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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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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