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수 피해 지역에 180억원 추가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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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4일 중앙 예산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톈진과 허베이성 지역에 1억 위안(약 180억원)의 추가 지원을 배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일 당국은 베이징과 허베이성의 재난 이후 복구 및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 예산에서 1억 위안을 긴급 할당한 바 있다.
중국 재정부와 수자원부는 또 4일 베이징, 텐진, 허베이의 재난 이후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4억5000만 위안을 책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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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 정부가 4일 중앙 예산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톈진과 허베이성 지역에 1억 위안(약 180억원)의 추가 지원을 배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기금은 기반시설과 필수 공공 서비스 시설의 긴급 복구와 재건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앞서 지난 2일 당국은 베이징과 허베이성의 재난 이후 복구 및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 예산에서 1억 위안을 긴급 할당한 바 있다.
당국은 4일 기금이 집계됨에 따라 총 1억 위안이 허베이성에, 특히 재난 이후 복구 및 재건을 위해 베이징과 텐진에 각각 5000만위안이 분배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중국 당국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에 대응해 대대적인 구조 및 구호 작업에 착수했다. 베이징은 지난 며칠 동안 140년 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11명이 사망했다.
중국 재정부와 수자원부는 또 4일 베이징, 텐진, 허베이의 재난 이후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4억5000만 위안을 책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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