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 "가치중심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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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문섭 대표는 올해 가치중심의 전환으로 새로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 대표는 ▲영업 채널 경쟁력 강화 ▲신경영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기술 활용범위 확대 ▲ESG 경영체계 고도화를 중점 추진 과제를 정했다.
우선 NH농협손해보험 '영업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현장을 최우선하는 조직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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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최 대표는 ▲영업 채널 경쟁력 강화 ▲신경영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기술 활용범위 확대 ▲ESG 경영체계 고도화를 중점 추진 과제를 정했다. 최 대표는 2021년 취임식에서도 디지털을 강조했다.
취임 당시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를 최 대표는 올해 구체화 하고 있는 중이다.
우선 NH농협손해보험 '영업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현장을 최우선하는 조직을 만들 계획이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영업환경에서 시장의 변화를 발 빠르게 읽고 적기에 상품을 개발, 공급하여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심 목표인 GA, FC(설계사)채널 외형 성장 기반 마련 및 농축협, 방카채널의 사업 안정화로 선도 보험사로 도약을 달성할 예정이다.
'신경영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서 IFRS17, K-ICS 시행에 부합하는 경영관리 프로세스도 정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계약 CSM(보험계약가치)를 증대하고 보유계약 CSM을 개선하여 새로운 제도(IFRS17, K-ICS) 시행에 부합하는 손익관리 프로세스를 정착하고 기존 성과지표들도 재정비 할 계획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디지털 기술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을 디지털 혁신 3대 전략으로 선정했다. 디지털혁신 3대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등 9개 DT영역에 대한 10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목표를 수립했다.
10개 핵심과제 중 하나인 AI 자동 설계 서비스를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개발, 도입해 보험 설계 과정에서의 고객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 이외에도 피보험자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CM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핵심과제를 수행하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ESG 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해 대·내외 정보공개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NH농협금융지주와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SG 관련 정보비대칭 해소를 위하여 과제 발굴, 추진사항 관리, 정보 공개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적기에 정보공개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자로서 농협금융지주와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체계를 마련해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ESG경영을 공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좋은 실적을 냈을 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서 선도 손해보험사이자 디지털 보험사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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