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5일, 토)…낮 최고 37도, 찜통더위 지속

김동수 기자 2023. 8.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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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주와 전남은 매우 덥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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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해 3일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열린 특별한 여름나기 동물 얼음 특식주기 행사에서 과일 빙수를 먹은 코끼리가 시원한 물줄기를 향해 코를 뻗고 있다. 2023.8.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매우 덥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다.

대기가 불안정해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23도, 나주·장성·화순·구례·장흥·해남·고흥 24도, 담양·영광·함평·무안·영암·진도·신안·순천·완도·강진 25도, 광주·목포·광양·여수 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33도, 고흥·보성 34도, 장성·영광·무안·진도·완도·장흥 35도, 광주·나주·담양·함평·목포·영암·신안·광양·강진·해남 36도, 화순·순천·구례·곡성 37도로 33~37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1m~2m, 남해 앞바다 1.5m~2.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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