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5일, 토)…강한 햇볕·습도, 체감온도 35도

한송학 기자 2023. 8.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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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과 경남은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5도, 김해 26도, 진주 24도, 함양 23도, 통영 26도, 남해 2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1~3도 높다.

최고기온은 부산 34도, 창원·김해·진주·함양·남해 36도, 통영 34도 등으로 평년보다 3~5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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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지난달 31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디자인공원 물놀이장에서 한 가족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2023.7.3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5일 부산과 경남은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5도, 김해 26도, 진주 24도, 함양 23도, 통영 26도, 남해 2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1~3도 높다.

최고기온은 부산 34도, 창원·김해·진주·함양·남해 36도, 통영 34도 등으로 평년보다 3~5도 높다.

경남 내륙지역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5~20㎜ 정도의 소나기도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고, 바다 물결은 1.5~5m로 매우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무더운 시간에는 작업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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