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창업자 "반도체 전쟁 美가 中에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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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인 타이완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챙 전 회장은 중국이 미국과의 반도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챙 전 회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 타이완 등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동맹과 반도체 장비 수출국 네덜란드의 협력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급소를 쥐면 중국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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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인 타이완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챙 전 회장은 중국이 미국과의 반도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챙 전 회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 타이완 등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동맹과 반도체 장비 수출국 네덜란드의 협력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급소를 쥐면 중국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미국 국적자라는 사실을 강조한 챙 전 회장은 미국이 첨단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 결정에 대해선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일부 미국 기업이 중국과의 사업 기회를 잃거나, 중국이 반도체 판매 금지를 회피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서도 "그래도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타이완을 전면적으로 침공할 가능성에 대해선 "아주 낮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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