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인사청문회 앞두고 집중 견제받는 이동관

이근아 2023. 8. 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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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자가 지난 1일 "공산당의 신문과 방송을 언론이라고 하지 않는다. 기관지라고 한다"며 비판 언론을 색깔론으로 공격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여권은 이 후보자를 "방송을 정상화하고 온전히 국민의 품으로 돌려줄 인사가 될 것"이라며 적극 옹호하고 있다.

이 후보자가 야권의 집중 견제를 어떻게 넘어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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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이달 중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에선 MB 정부 시절 언론 장악 의혹, 아들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에 부동산 지분 쪼개기 의혹까지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 후보자가 지난 1일 "공산당의 신문과 방송을 언론이라고 하지 않는다. 기관지라고 한다"며 비판 언론을 색깔론으로 공격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여권은 이 후보자를 "방송을 정상화하고 온전히 국민의 품으로 돌려줄 인사가 될 것"이라며 적극 옹호하고 있다. 이 후보자가 야권의 집중 견제를 어떻게 넘어설지 주목된다.

이근아 기자 ga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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