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눈물 "쉬는 날? 8년간 고작 5일"..박세미 폭풍 공감

김수형 2023. 8. 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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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후배 박세미에게 공감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박세미가 출연한 가운데 절친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를 언급, 외향인인 박세미와 박나래, 내향인인 정형돈, 이윤지가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됐다.

특히 현재는 개그우먼으로 성공한 박세미는 "오히려 즐기지 못하고 지금이 더 두렵다"며 고민, 이에 박나래는 "박세미 출연에 느낌이 남달라, 좋아하는 희극인, 후배지만 나랑 너무 비슷하더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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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후배 박세미에게 공감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미가 출연한 가운데 절친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풍자는 "만날 때마다 기가 빨리는 동생"이라고 대답, 박세미는 "까불이, 주접이란 말 많이 들었다"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천하의 유재석도 기빨리게 하는 모습을 공개,  유재석과도 함께 찍은 그는 "질리든 말든 그냥 했다"며 웃음짓게 했다. 

박세미는 "내가 기를 빨린다기보다, 기를 드린다고 생각한다"며  "나만의 착각일 수 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오은영은 "타고나기에도 외향적인 성격"이라며 "기(氣)는 정신적인 심리 에너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를 언급, 외향인인 박세미와 박나래, 내향인인 정형돈, 이윤지가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됐다. 

특히 현재는 개그우먼으로 성공한 박세미는 "오히려 즐기지 못하고 지금이 더 두렵다"며 고민, 이에 박나래는 "박세미 출연에 느낌이 남달라, 좋아하는 희극인, 후배지만 나랑 너무 비슷하더라"며 운을 뗐다.  

21세에 개그를 시작해 1년 후 공채가 됐다는 박나래는  "하지만 10년간 무명생활, 좋은 기회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서서히 인기를 얻어 어느새 8년간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며  "목이 아파 수술한 것 빼곤길게 쉬었던 적이 5일 뿐, 근데 지금도 너무 불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쉬는 날이면 동료 개그맨들 영상을 보며 놓치는 트렌드 없을까 돌아본다, 불안감을 평생 안고 가야하는구나 받아들이니 좀 편안해졌다"며 "쉴때 꼭 연락하라고 했던 것"이라며 눈물 흘리며 울컥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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