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니제르 군부, 프랑스와의 군사협정 파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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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가 프랑스와 체결한 군사협정을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니제르 쿠데타 주체인 '조국수호국민회의' 프랑스와 체결한 일련의 군사협정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수호국민회의 측은 "니제르가 처한 상황에 대한 프랑스의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고 군사 협력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1997년부터 2020년까지 프랑스와 맺은 5개의 군사협정을 파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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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가 프랑스와 체결한 군사협정을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니제르 쿠데타 주체인 '조국수호국민회의' 프랑스와 체결한 일련의 군사협정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수호국민회의 측은 "니제르가 처한 상황에 대한 프랑스의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고 군사 협력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1997년부터 2020년까지 프랑스와 맺은 5개의 군사협정을 파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그러나 "군사협정 파기는 프랑스 정부가 승인한 합법적 정부만 할 수 있다"면서 니제르 군부의 발표를 일축했습니다.
니제르는 사하라 사막의 남쪽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맞선 프랑스와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니제르에는 현재 프랑스군 1,500명과 미군 1,100명 등이 주둔하고 있는데 이들 병력이 철수한다는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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