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후보 등장 시 경합주서 바이든이 패배"...민주당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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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미시간주에서 제3의 후보가 출마할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머슨대학교가 미시간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와 바이든 양자 대결은 각각 44%로 동률이지만 코넬 웨스트 녹색당 후보를 추가할 경우 43대 41로 트럼프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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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미시간주에서 제3의 후보가 출마할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머슨대학교가 미시간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와 바이든 양자 대결은 각각 44%로 동률이지만 코넬 웨스트 녹색당 후보를 추가할 경우 43대 41로 트럼프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웨스트 후보는 4% 지지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오차범위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6년 힐러리 클린턴과 트럼프 대결에서도 녹색당 후보가 격전지 3곳에서 민주당 표를 분산시킨 것으로 분석돼 민주당은 같은 일이 재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보도했습니다.
녹색당에 더해 중도 성향의 정치 단체인 노레이블스도 자금 확보 노력을 하면서 보수 성향인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 등 대선에 출마할 후보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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