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정적' 나발니에 징역 19년 추가...'선동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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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중인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게 극단주의 활동을 선동한 혐의 등이 더해져 징역 19년형이 추가로 선고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법원은 극단주의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게 하고 자금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나발니에 대해 징역 19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나발니가 추가 기소된 혐의 내용에 어떤 단체의 활동을 지칭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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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중인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게 극단주의 활동을 선동한 혐의 등이 더해져 징역 19년형이 추가로 선고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법원은 극단주의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게 하고 자금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나발니에 대해 징역 19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나발니가 추가 기소된 혐의 내용에 어떤 단체의 활동을 지칭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러시아 국가반테러위원회는 지난 4월 발생한 친정부 러시아 군사 블로거 폭사 사건의 핵심 용의자가 나발니 지지자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나발니는 2011년 창설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비리 의혹을 여러 차례 폭로했습니다.
앞서 나발니는 2014년 기부금 횡령 등의 3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3월에는 사기와 법정 모욕 혐의 등으로 징역 9년이 더해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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