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손호준, "서로를 확보하는 건 같이 들어가고 나오자는 뜻" 김래원과 추락…위기 극복할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손호준이 김래원을 구출하기 위해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위기에 처한 봉도진과 진호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용의자를 확인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투입되었고 갑자기 일어난 폭발로 함께 추락했다.

앞서 봉도진은 진호개와 함께 로프를 묶었다. 그는 "원래 고정 안된 물건은 확보 안 해. 서로를 확보하는 건 같이 들어가고 같이 나오자는 뜻이야"라며 진호개에게 당부했다.

줄 하나에 겨우 서로를 의지하며 매달린 두 사람. 정신을 차린 봉도진은 무전에 응답했다. 그는 상태를 물으며 이들의 구출을 위해 1층으로 진입하겠다는 무전에 "안됩니다. 하층부에 추가 폭발이 있었어요. 일단 진형사 구조하고 다시 연락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봉도진은 "야 진형사, 일어나. 야 개새끼야 일어나 빨리. 야 진형사 눈 떠 이 새끼야. 용의자 확인 안 할 거야"라고 큰소리를 치며 진호개를 불렀다. 그리고 그때 진호개가 "그대여,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라며 헛소리를 하며 정신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