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치던 할머니 3명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김태호 기자 2023. 8. 5. 0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스톱을 치다가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4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함께 치던 할머니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로고. /뉴스1

고스톱을 치다가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4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함께 치던 할머니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가겠다며 아파트를 나간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 1명은 흉기로 목 부위를 여러차례 찔려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피해자 2명도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피해자들과 수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이들과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