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진지희, 복층 집 공개+크라브마가 블랙벨트.. 이런 모습 처음 (나혼자산다) [종합]

김태형 2023. 8. 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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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등 유행어를 남긴 배우 진지희가 자취 라이프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진지희가 남지현, 조윤서와 성수동 프리덤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지희는 남지현, 조윤서와 함께 인테리어 소품과 그릇 쇼핑, 프레즐 먹방을 선보였다.

남지현, 조윤서는 진지희에게 자취 후 장점과 힘든 점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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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빵꾸똥꾸’ 등 유행어를 남긴 배우 진지희가 자취 라이프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진지희가 남지현, 조윤서와 성수동 프리덤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지희는 복층 집을 최초 공개했다. 버터 옐로와 블루의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혼자 산 지 한 달 반 됐다”라며 “인생 첫 대출을 받으며 전세 사기를 당할까봐 걱정하며 50개의 매물을 봤다”라고 밝혔다.

진지희는 “하루 일과가 눈 뜨면 청소하는 거다. 엄마, 아빠가 청소할 때 왜 청소기를 자꾸 돌리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가 하고 있더라”라며 끊임없이 청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출처 | MBC


진지희는 실전 무술 크라브마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반 동안 운동을 했는데 뭐든 하면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서 블랙벨트까지 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진지희의 자세를 보고 “제가 이걸 좀 해봐서 아는데 멋으로 하는 게 아니다. 겉멋으로 하는 애들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진지희는 땀 흘리며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예뻐야 한다”라며 꾸미기 시작했다. 이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서울 성수동으로 향해 배우 남지현, 조윤서를 만났다. 진지희는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는 언니들”이라고 소개했다.

진지희는 남지현, 조윤서와 함께 인테리어 소품과 그릇 쇼핑, 프레즐 먹방을 선보였다. 남지현, 조윤서는 진지희에게 자취 후 장점과 힘든 점을 물었다. 진지희는 “엄마 마음을 이해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지현은 자취생활을 오래 했다며 곰팡이 제거, 배달 음식 활용 팁 등을 전수했다. 진지희는 자취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했다. 그는 “자취 PPT를 만들어서 1시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진지희는 냉장고 안에 있는 식품 유통기한을 체크하고, 가계부도 꼼꼼하게 쓰는 등 야무진 매력을 보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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