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폭염 대비 현장 온열질환 예방활동

박세준 2023. 8. 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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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소재 주상복합건물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CS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지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관련 예방 교육과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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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소재 주상복합건물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CS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현장에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현장에 휴게시설을 설치해 무더위 시간에 맞춰 적정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고 회사 점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알림 문자, 스피커 등으로 근로자에게 안내해 옥외작업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용인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현장에서 폭염 대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박현철 부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혹서기 물품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롯데건설 제공
이날 점검에서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지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관련 예방 교육과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음료수와 더불어, 쿨토시, 쿨넥 스카프, 안전모 내피 등 물품을 전달해 근로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박 부회장은 “근로자들의 휴식이 보장돼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휴게공간, 냉방기기 지급과 더불어 휴식시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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