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인호 작가 10주기 뮤지컬 '겨울나그네'…오디션 개최

강진아 기자 2023. 8. 5. 0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최인호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오는 12월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 오른다.

뮤지컬은 최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영원한 청춘의 초상'을 이야기하며 대중문화를 선도한 작품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40여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서류 전형은 25일, 최종 합격 발표는 9월5일에 각각 합격자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뮤지컬 '겨울나그네' 오디션 포스터. (사진=(주)에이콤 제공) 2023.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고(故) 최인호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오는 12월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 오른다.

뮤지컬은 최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영원한 청춘의 초상'을 이야기하며 대중문화를 선도한 작품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40여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공연 제작사 에이콤의 프로듀서 윤홍선과 예술감독 윤호진, 작곡 김형석, 작사 양재선, 음악감독 신은경 등 창작진이 참여한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아련하고 순수한 청춘드라마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전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타락하는 '한민우', 민우를 사랑하지만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 현태에게 의지하는 '정다혜', 민우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박현태', 클럽 나이아가라의 댄서로 민우를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정은영(제니)' 등 주·조연을 뽑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이며, 실기 전형은 30일과 31일 자유곡과 자유안무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은 25일, 최종 합격 발표는 9월5일에 각각 합격자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