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x지영, 드디어 연결되나 "지영이 만나고 싶다" [종합]

김수형 2023. 8. 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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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에서 지영과 민규가 서로를 향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췄다.

  민규랑 한 번 더 데이트를 해보고 싶은지 지영에게 묻자 지영은 "고민 중, 더 설명할게 남아있지 않다  이수와 감정선이 진해져 있더라"며  "나랑 데이트하면 마음을 여는데 또 혼자 닫더라 내가 그 사람과 지낸 시간이 휘발성이 강한 것 같아 이수 때문인 것, 혹시 시간이 주어지면 마음 편히 행동하길 날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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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하트시그널4'에서 지영과 민규가 서로를 향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췄다. 

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최종선택 전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여자들의 봄꽃 데이트 신청이 그려진 가운데 민규는 이수와 함께 순천행 여행을 떠나게 됐다. 민규는 "다행이다 이수 나와서"라며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지영과 사이에서 고민했다는 민규. 이슈는 "당연히 오빠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을 수 있었네,  다행이다"고 했고 민규도 "진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 후 식사를 하게 했다.  속마음을 묻자 민규는 "난 그런게 눈치보인다 지영이랑 제대로 뭔가 .."라며 주춤거리더니 "현재는 감정을 매듭집고 싶다 아직 지영이의 매력을 못 봤다 내일이면 지영이를 만나고 싶은데 다른 사람도 그럴 것 같다,  내가 그 정도까지 욕심내서 하루를 뺏고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는 민규에게 보낸 통영티켓이 지영이 맞다고 했다. 그러자 깊은 생각에 잠긴 민규는  "다른 사람 만난다면 내일 난 지영을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그 사이, 통영 데이트에 나선 후신, 지영이 그려졌다. 후신은 "너가 나왔으면 했다, 너 나오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호감을 전했고, 지영도 "궁금한 것이 많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후신은 지영에게 "누가 나오길 바랐나"고 질문, 지영은 "(후신)오빠이길 바랐다"며  "민규오빠를 보면 (내가)너무 불편할까 의식할 것 같았다"며 마음이 쓰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후신이 "표가 하나였어도 나에게 보냈을까"라고 은근슬쩍 묻자 지영은 "티켓을 하나만 보냈으면 고민했을 것 민규오빠한테 할말을 다 했다 그래서 마음이 깨끗하고 평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꽤 진중한 사람이니 스스로 잘 선택하길 바란다  혹시나 내 티켓이 그 사람에 티켓을 빼앗을 수 있다"며 민규와 같은 마음을 보였다. 

후신은 주춤하는 지영에게 "민규가 그렇게 좋나"며 묻자 지영은 웃음 지었다.  민규랑 한 번 더 데이트를 해보고 싶은지 지영에게 묻자 지영은 "고민 중, 더 설명할게 남아있지 않다  이수와 감정선이 진해져 있더라"며  "나랑 데이트하면 마음을 여는데 또 혼자 닫더라 내가 그 사람과 지낸 시간이 휘발성이 강한 것 같아 이수 때문인 것, 혹시 시간이 주어지면 마음 편히 행동하길 날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영은 "내가 마음이 있다고 이수와 망하길 원하진 않는다 , 민규오빠 선택을 존중한다"며 배려깊은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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