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우트 "새만금서 철수…서울 호텔로 이동"

방현덕 2023. 8. 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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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우트가 폭염 속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서 철수해 서울로 향한다고 현지시간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이틀간 호텔로 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가장 큰 규모의 파견단인 만큼, 이번 조치가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한국 당국과 협의해 서울에서 잼버리 경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계획대로 행사 폐막 다음 날인 13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영국 측은 단일 국가로는 최대인 4천여명이 이번 잼버리에 참가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잼버리 #영국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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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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