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조직위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아직 영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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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폭염 등에 따른 자국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새만금 잼버리 철수를 결정했다는 BBC 보도가 나온 가운데 현재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부안 영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BBC는 영국 스카우트 협회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영국 스카우트들의 철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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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영국이 폭염 등에 따른 자국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새만금 잼버리 철수를 결정했다는 BBC 보도가 나온 가운데 현재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부안 영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BBC는 영국 스카우트 협회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영국 스카우트들의 철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철수와 관련해 영국 측으로부터 공식적 통보나 신청을 받은 바 없다. 다만 세계 스카우트연맹에 한국 정부의 추가 지원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영국 측과 비공식적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영국 측이 철수를 언급하며 조직위의 지원 여부(퇴영 관련 버스 지원 등)를 타진했다는 소리도 있다, 일부에서는 영국이 6일 K-팝 콘서트 이후 퇴영을 고려하고 있다는 예상도 있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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