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 흉기 들고 배회하던 40대 검거…정신 감정 의뢰

고귀한 기자 2023. 8. 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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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기 용인시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38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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