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일자리 18만7천 개 증가 '과열현상 진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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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됐던 미국 노동시장이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고용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를 보면 7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달보다 18만7천 개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 20만 개를 밑돌았습니다.
이 같은 고용둔화 신호에도 7월 실업률은 3.5%로 전달 3.6%에서 소폭 내려갔고 전문가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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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됐던 미국 노동시장이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고용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를 보면 7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달보다 18만7천 개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 20만 개를 밑돌았습니다.
특히 여가·접객업에서 일자리가 만7천 개 늘어나는 데 그쳐 여행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같은 고용둔화 신호에도 7월 실업률은 3.5%로 전달 3.6%에서 소폭 내려갔고 전문가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고용 규모가 크지만 노동시장 열기가 점차 식고 있다는 점에서 적당한 경제성장세를 뜻하는 '골디락스 상태'로 가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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