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에코밸리産團 산업단지계획 안건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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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동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이 63개의 관계기관(부서) 인허가 협의를 모두 마치고 충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천안 에코밸리 산단은 지난 2020년 5월 충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지난 2021년 11월 천안시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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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에코밸리 산단은 지난 2020년 5월 충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지난 2021년 11월 천안시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올해까지 농지전용,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달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으로 모든 협의 절차가 마무리됐다.
현재는 마지막 단계인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충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준비, 지난 7월 26일 심의안건을 상정했으며, 일정대로 진행되면 다음달 안에 심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이번 실시된 심의위원회에서 에코밸리 산단계획에 대한 큰 의견이나 문제점이 없으면 올해 안에 산업단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부지 면적 총 34만9000㎡(10만6000평)로, 조성에는 13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준공은 오는 2025년이다.
천안시는 에코밸리 산업단지를 동부바이오 산단 및 천안 제5산단과 연계해 천안 동부지역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에코밸리 산업단지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동부지역 고용창출과 더불어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인근 산업단지인 제5산단, 동부바이오 산단과 연계해 천안시만의 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천안시 전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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