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크라 사태' 논의 국제회의에 정부대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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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 대표단을 파견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왕국의 초청으로 리후이 중국정부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제다로 가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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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 대표단을 파견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왕국의 초청으로 리후이 중국정부 유라시아사무특별대표가 제다로 가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도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5~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며 40여개국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 영국,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은 이미 참가 의사를 밝혔고 미국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한다. 러시아는 참석 대상에서 배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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