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에 선선한 강원 고지대 숙박시설 인기

정창환 2023. 8. 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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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도 고지대 숙박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7월) 하순부터 호텔과 콘도 등 객실 1,800여 개의 투숙률이 평일에도 80~90%에 이를 정도로 방문객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개장한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은 최근에 야영장 예약이 조기에 완료됐습니다.

태백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유지할 정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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