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전대 돈봉투 의혹’ 윤관석 구속...이성만은 영장 기각

현화영 2023. 8. 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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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무소속 의원(62)이 4일 구속됐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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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왼쪽)과 이성만 의원이 4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무소속 의원(62)이 4일 구속됐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청구된 이성만 무소속 의원(61)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 의원의 구속 심사를 맡은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에 관한 자료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는 현재까지의 수사 내용 및 피의자의 관여 경위와 정도, 지위, 법원 심문 결과 등에 의할 때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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