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인 포곡읍서 흉기든 남성 긴급체포...인명피해 없어
김경수 기자 2023. 8. 4. 23:40
용인특례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0분께 처인구 포곡읍 둔전로 일대서 흉기를 소지하고 돌아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9시45분께 40대 후반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아찔한 상황도 빚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A씨는 인근 교회 목사를 죽이겠다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천시, 찬밥신세 ‘택시쉼터’… ‘복지센터’로 업그레이드 [경기일보 보도, 그 후]
- 인천 백령‧대청 가을꽃게 ‘풍어’…남북 긴장 속 어민들 모처럼 '함박웃음'
- [속보] 경기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우회 접속…수능 지장 없어"
- 인천 도서 활성화 위해 여객선 운임지원 해놓고 홍보비는 ‘0’…이단비 시의원, 해양항공국 행
- 행정절차에 발목 잡힌 '성남 공영버스차고지'…사업기간만 늘어
- 동두천시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제외 위기
- 김병주, 불암산 사업 촉구에 국토부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추진”
- “13월의 월급은 얼마?”…내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 과천시, 신림선 과천 연장 요청…“경기남부·서울 서남부 교통흐름 개선”
- 이재명 “열아홉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