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 출입 외부인 관리 강화"...교육청에 공문

대전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학교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각 학교가 외부인 출입자에 대한 신분 확인 등을 강화하도록 해달라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긴급공문을 보내고 표준 가이드라인을 안내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2014년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보면, 외부인이 학교에 드나들기 위해서는 인적사항 등 관리대장 작성과 신분증 제출, 신분 확인, 방문증 교부와 패용 등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외부인에 대한 민원 응대 매뉴얼 등을 포함한 교권 보호와 강화 방안을 마련해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