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457경기 만에 500만 관중 돌파…코로나 이전보다 빠른 추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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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BO리그가 4일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499만9922명이 입장했던 KBO리그는 457경기 만에 누적 관중 504만2283명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체 평균 관중 수는 1만1033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가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500만 관중 돌파 경기 수 역시 463경기를 기록했던 2019년보다 6경기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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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만6228명 입장한 LG, 관중 수 1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3시즌 KBO리그가 4일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시대보다 빠른 추세다.
KBO에 따르면 이날 잠실(KT 위즈-두산 베어스), 사직(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대구(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창원(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광주(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에서 열린 5경기에서 총 4만2361명이 입장했다.
전날까지 499만9922명이 입장했던 KBO리그는 457경기 만에 누적 관중 504만2283명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체 평균 관중 수는 1만1033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가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인 2019시즌보다 3.4%가량 증가했다. 500만 관중 돌파 경기 수 역시 463경기를 기록했던 2019년보다 6경기 앞당겨졌다.
400만에서 5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숫자는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른 수치다.
경기당 최다 평균 관중은 선두 LG가 기록했다.
49차례의 홈 경기에서 총 79만5141명(평균 1만6228명)의 관중을 유치한 LG는 총 관중과 평균 관중에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평균 관중 숫자는 SSG(1만4755명)와 롯데(1만3153명), 두산(1만2866명), 삼성(1만1036명), KIA(1만223명)가 LG의 뒤를 이었다.
키움의 경우 올 시즌 평균 관중 8000명으로 1만명에 미치지 못하지만 평균 4548명이 입장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76%가 늘어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키움 외에 NC(67%), 한화(48%), 롯데(46%)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KBO 관계자는 "올해 봄부터 잦은 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많았지만 완연한 일상 회복과 함께 다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시즌이 중반을 지나 종반을 향해가는 가운데 각 구단의 뜨거운 순위 싸움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후반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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