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돈봉투 의혹 윤관석 '구속'…이성만 '기각'

이성만(왼쪽)·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구속됐다. 이성만 무소속 의원은 구속을 면했다.

4일 윤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날 이 의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