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 횡령 혐의 유혁기 구속영장 청구‥세월호 참사 9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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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모두 250억원을 받아 개인 계좌나 해외 법인으로 빼돌린 혐의로 유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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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모두 250억원을 받아 개인 계좌나 해외 법인으로 빼돌린 혐의로 유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늘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한 유씨는 "횡령, 배임 혐의 인정하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으며, 그간 검찰 출석 요구를 수차례 거부한 이유에 대해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재판 과정에서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13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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