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구속…이성만은 기각

정윤미 기자 2023. 8. 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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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 핵심 피의자 무소속 윤관석 의원(왼쪽 사진)과 이성만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당선을 목적으로 2021년 4월 말 경선 캠프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겠으니, 돈을 달라"는 취지로 말하며 선거운동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할 것을 지시·권유·요구하고 같은 시기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2회에 걸쳐 국회의원 제공용 현금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을 받고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 원, 지역 본부장 제공용으로 1,0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지난 1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2023.8.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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