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신세계면세점, 글로벌 면세점 도약 위해 맞손

조해동 기자 2023. 8. 4.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 유신열, 신세계면세점)가 면세산업 발전 및 글로벌 면세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진규 JDC면세사업본부장은 "신세계면세점과의 이번 협약은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대표 주자인 JDC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신세계면세점이 이번 MOU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게 돼 의미가 크다"며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만드는 ESG경영의 확대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감동 사례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 유신열, 신세계면세점)가 면세산업 발전 및 글로벌 면세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출국자를 주고객으로 하는 보세판매장과 내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지정면세점 간 최초의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JDC 면세사업본부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영업본부장,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마케팅 ▲상호 인적 교류 ▲중소기업 지원 및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이며, 이 밖에도 면세점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지원 및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작년 3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면세사업 분야 최상위 기업으로,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 10년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면세업계의 새로운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곽진규 JDC면세사업본부장은 "신세계면세점과의 이번 협약은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대표 주자인 JDC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신세계면세점이 이번 MOU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게 돼 의미가 크다"며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만드는 ESG경영의 확대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감동 사례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