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소영, ‘양궁’ 오진혁도 합류…IOC 선수위원 ‘6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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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간판 김소영(31)과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맏형 오진혁(42)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일까지만 해도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자리를 놓고 김연경(35·배구), 박인비(35·골프), 이대훈(31·태권도), 진종오(44·사격)가 4파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문대성(47)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IOC 선수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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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만 해도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자리를 놓고 김연경(35·배구), 박인비(35·골프), 이대훈(31·태권도), 진종오(44·사격)가 4파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IOC선수위원 ‘별들의 전쟁’… 올림픽金보다 치열한 국내 예선 https://bit.ly/44SzhLa)
그러나 대한체육회에서 4일 각 종목 단체별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을 마감한 결과 총 6명이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가하게 됐다.
대한체육회 같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다음 달 1일까지 IOC에 후보 1명을 추천해야 한다.
대한체육회는 3주 동안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IOC 선수위원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직접 선거를 통해 뽑는다.
이번에 한국 대표 후보로 뽑히는 선수는 내년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때 유세 활동을 벌여 유권자 마음을 얻어야 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IOC 선수위원을 두 명 배출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문대성(47)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IOC 선수위원이 됐다.
현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당선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41)이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파리 올림픽 같은 여름 대회 때는 IOC 선수위원 중 4명이 새 얼굴로 바뀐다. 유 회장이 파리 올림픽 때 임기가 끝나는 4명 중 1명이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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